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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 블록체인 스타트업, '특금법' 주제로 한데 모여 의견 나눈다

    • 토큰포스트 기자
    • |
    • 입력 2020-11-04 14:06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는 오는 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 8층 라운지에서 '특금법 D-5달, 당신의 블록체인은 안녕하신가요?'라는 주제로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 내 35개 입주 기업을 지원하고, 블록체인 업계 내 협업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 및 외부 블록체인 업체들은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교류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기호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 전공 겸임교수 겸 에이치닥테크놀로지 CCO는 지난 2017년 스타트업 경영자로서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든 이래 몸소 겪어 온 고민과 통찰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엄지용 블록체인랩스 대표는 '특금법,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업들이 어떻게 대비해야 하고,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센터는 간담회와 현장에 참여한 업체 간 네트워킹을 유도하기 위해 입주사는 물론 외부 희망 업체들도 회사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센터는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개소한 국내 지방자치단체 유일의 블록체인 기업 입주 지원·보육 공간이다. 현재 35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즈니스 네트워킹은 센터 입주 기업은 물론 외부 블록체인 업체들이 자유롭게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뜻있는 분들이 중지를 모으고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의미한 협업의 씨앗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큰포스트 이벤트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토큰포스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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